인조 - 고종
晴
都承旨 沈梓 。左承旨 洪萬鍾 。右承旨 尹攀 。左副承旨 崔錫鼎 。右副承旨 成虎徵 。同副承旨 金載顯 。注書。假注書 尹星駿 李震休 。事變假注書 柳百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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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 上在昌德宮。停常參·經筵。 -
疏決에 鄭知和가 입시하여 嶺南의 沈滯된 文臣을 收用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 疏決時, 判府事鄭知和所啓, 古人云, 匹婦含冤, 三年枯旱, 頃因大臣所啓, 嶺南文官沈滯之人, 竝爲收用之命, 此外曩時權門染跡之類, 亦多有坐廢者, 其中可用之人, 亦宜收用, 俾無冤屈之嘆, 則實爲召和氣之一助也。上曰, 嶺南人才收用事, 曾已分付矣。大臣之言, 又如此, 各別申飭銓曹, 可也。 -
南龍翼이 입시하여 中外의 儒生에 대해 罪가 매우 중한 자 외에는 刑罰을 풀어주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 判義禁南龍翼所啓, 曩時中外儒生, 因其罪犯, 被儒罰者甚多矣。太學則仍朝家之令, 解者若干人, 而未解者猶多, 外方則多不遵令, 解者絶小, 連歲慶科, 俱不得赴, 其間或有抱才之罪輕者, 則豈非感傷和氣之一端乎? 請令各道, 分付各邑, 仍令各邑, 採取一鄕公論, 罪犯甚重者外, 情有可恕者, 一倂解罰, 何如? 上曰, 依爲之。 -
金壽恒이 입시하여 儒生의 停擧를 풀어주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 領議政金壽恒所啓, 御前停擧, 令該曹考出解罰, 似當矣。上曰, 當初施罰, 罰已行矣。分付該曹, 解罰, 可也。 -
가뭄에 당하여 所懷를 진달하는 崔錫鼎의 상소
○ 左副承旨崔錫鼎上疏。大槪, 玆當愍旱求助之日, 敢陳區區所懷, 冀蒙省察事。留政院。以上朝報 -
冠岳山 등지에 대한 祈雨祭를 15일에 지내고 慕華館 池邊에서의 蜥蜴童子祈雨祭 등도 같은 날 시작하기를 청하는 禮曹의 계
○ 禮曹啓曰, 曹啓辭, 蜥蝪童子祈雨, 屛柳[甁柳]等事, 爲先設行, 而南北門開閉, 近市土龍祭等事, 追後擧行事。傳曰, 依爲之事, 命下矣。必於祈雨祭日爲始設行, 旣是前例, 而冠岳山等處祈雨祭, 當行於今十五日, 慕華館池邊蜥蝪童子祈雨, 閭閻屛柳[甁柳], 竝自同日爲始, 三日而止事, 知委擧行, 何如? 傳曰, 允。禮曹謄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