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職任을 감당할 수 없으므로 成命을 거둘 것을 청하는 閔昌道의 상소
津船 등을 摘奸하라는 전교
閔昌道가 사은함
李聃命의 身病이 심각하여 올라갈 수 없다는 慶尙監司의 서목
大臣과 備局 堂上을 引見하겠다는 전교
李宇晉이 입시하여 軍額의 充定을 吏胥에 맡기고 獄訟의 立落을 賂物의 多少로 결정하는 등 病民의 폐해가 큰 尹聖瑀의 罷職不敍에 대해 논의함
李宇晉이 입시하여 洪重夏에게 속히 올라오도록 不諭하는 일에 대해 논의함
궐원이 생긴 臺諫의 政事에 대해 取稟하는 吏曹의 계
權歆의 辭職上疏를 올려보낸다는 京畿監司의 서목
義禁府에서 南弘璧 등을 拿囚하였다고 아룀
安健之의 罷黜 일에 대한 黃海都事의 서목
東醫寶鑑의 板本을 다시 開刊하라고 榻前에서 下敎함
引見에 柳命賢이 입시하여 宣陵의 松木을 斫伐하는 일에 대해 논의함
權大運 등이 입시하여 銀貨를 僞造하는 사람을 不待時處斬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睦昌明 등이 입시하여 周天澤을 放送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驛馬加數의 죄로 淸風에 定配한 朴炫을 拿來할 것을 청하는 義禁府의 계
閔宗道가 입시하여 十哨를 徵召할 경우에는 番糧이 부족하므로 12월부터 五哨씩 上番하게 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權大運이 입시하여 中旬에 入格한 사람에게 주는 馬帖의 3분의 1을 價木으로 題給하라고 한 것은 공평하지 못하므로 3년이 지난 사람에게 모두 주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引見에 吳始復 등이 입시하여 康弘器의 加資를 還收하고 金洪福을 罷職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