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 고종
晴
都承旨 嚴緝 。左承旨 尹世紀 。右承旨 洪受疇 。左副承旨 兪集一 。右副承旨 崔錫恒 。同副承旨 南正重 。注書。假注書。事變假注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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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 上在昌慶宮。停常參·經筵。 -
太白星이 나타나고 햇무리가 짐
○ 巳時, 太白見於未地。申時, 日暈。夜一二更, 月暈。廻火星·木星。 -
藥房에서 中殿 등의 안부를 물음
○ 中宮殿·世子宮·嬪宮, 藥房問安。答曰, 知道。 -
안부를 묻고 中殿에게 蔘茶와 粟米飮을 煎入하겠다는 藥房의 계
○ 藥房啓曰, 伏未審夜來, 聖體若何? 中宮殿症候, 伏聞醫女來傳之言, 昨日所進, 只是白粥八合, 粟米飮四合, 夜間寢睡, 不得安穩, 腫處脚部浮疼之候, 一樣無減, 膿汁白濁多出。臣等與諸御醫商議, 則以爲, 症候進退, 自前無常, 而今番則累日彌留, 水剌之節, 漸至減少, 此時苦口湯劑, 有難强進, 蔘茶及粟米飮, 連爲煎入, 宜當云矣。敢此問安。答曰, 知道。無事矣。 -
李宇恒의 供辭는 바르지 않으니 朝家에서 明査해야 하고 사실과 어긋나게 진달하였다는 이유로 遞職을 청하는 尹趾仁의 상소
○ 副應敎尹趾仁上疏。大槪, 卽伏見李宇恒供辭, 則其飾詐不直, 甚矣。此則惟俟朝家之明査處置, 而臣於陳達之際, 有爽實之罪, 玆不得不冒死呼籲。伏乞聖慈亟命鐫斥, 以爲人臣言事不審者之戒事。入啓。答曰, 省疏具悉。爾其勿辭察職。 -
尹德駿에 대해 臺諫이 遞差로 論啓하고 있으므로 推考傳旨를 捧入할 수 없다는 承政院의 계
○ 政院啓曰, 大司成尹德駿, 從重推考事命下, 而臺諫方以遞差論啓, 推考傳旨, 不得捧入之意, 敢啓。傳曰, 知道。 -
河一龍의 아내가 호랑이에게 물려서 죽었다는 黃海監司의 서목
○ 黃海監司書目, 海州呈, 以河一龍妻徐召史等爲虎囕殺事。 -
情勢를 이유로 遞職을 청하는 宋徵殷의 상소
○ 修撰宋徵殷上疏。大槪, 經幄新命, 復下於千萬夢昧[寐]之外, 警惶感激, 罔知攸措, 召牌之下, 不得不趨詣闕外, 而情勢難安, 決無冒進之勢, 伏乞聖明, 亟許遞臣職名, 以安私分事。入啓。答曰, 省疏具悉。爾其勿辭察職。 -
受灸 후에 藥房 등에서 大殿 등의 안부를 물음
○ 大殿未寧, 受灸後, 大殿·中宮殿·世子宮·嬪宮, 藥房·政院·玉堂夕問安。答曰, 知道。朝報 -
병이 난 鄭覺先의 改差를 청하는 戶曹의 계
○ 戶曹啓曰, 本曹郞廳鄭覺先, 身病受由, 累月調治, 尙未差復云。多事之地, 不可久曠, 正郞鄭覺先, 今姑改差, 何如? 傳曰, 允。吏曹 -
金命熙 등에게 관직을 제수함
○ 有政。吏批, 以金命熙爲鳳山郡守, 洪受瀗爲副提學, 洪柱震爲獻〈納〉, 宋徵殷爲修撰, 李宖爲監察, 李彦紀爲大司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