陰
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李夏源이 慶尙左道의 災傷敬差官으로 나감
李聖漢 등이 하직함
어제 引見때 兩司의 罷散 인원을 敍用하라고 榻前에서 下敎함
申琓 등이 9월달 頒料를 받지 않겠다고 하므로 대책을 묻는 戶曹의 계
承政院 등에서 大殿 등의 안부를 물음
藥房都提調를 面諭할 것이니 즉시 들어오도록 史官을 보내 傳諭하라는 전교
大殿이 受灸한 뒤 藥房 등에서 大殿 등의 안부를 물음
膈間의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神保元十五丸을 복용한 효과를 묻고 中宮殿의 증세는 醫女를 入診시킨 뒤 諸醫와 議藥하겠다는 藥房의 계
병을 핑계로 節祭에 참석하지 않은 崔後徵의 罷黜에 관한 京畿監司의 서목
直路 등의 畓穀은 점차 익어가고 있으나 峽邑의 民事는 작년과 같아서 걱정이고 이번달에 嘉山 등지에 우박이 내렸고 雲山 등지에는 서리가 내렷다는 平安監司의 서목
入診때 永禧殿의 酌獻禮 등을 退行하라고 榻前에서 下敎함
申琓이 사은함
오늘부터 都提調가 直宿한다는 藥房의 계
諸御醫와 상의한 결과 大殿은 行氣香蘇散 1첩을 복용하고 中宮殿은 金銀花茶를 때때로 복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藥房의 두 번째 계
藥房 등에서 大殿 등의 안부를 물음
李昌肇가 遞來함
上候가 未寧 중이고 날도 저물었으니 내일 開政하겠다는 承政院의 계
大造殿에 李濡 등이 입시하여 胸腹痛에 효과가 있다는 민간의 方藥을 복용할지 여부에 대해 의논함
大造殿에 申琓이 입시하여 大殿과 中宮殿의 증세에 대해 의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