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昌慶宮에 머묾。正殿을 피하고 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朴信龍의 推考傳旨에 대한 전교
司僕寺의 마굿간 처마에 불이 붙게 한 하인을 從重治罪하기를 청하는 兵曹의 계
南別宮에 있던 器皿과 雜物 등이 散失되었으며 앞으로는 守直을 잘 하지 못할 경우 官員을 從重施罰하겠다는 迎接都監의 계
丁丑년에 鐵山에서 말을 훔친 張暉을 斬殺한 사실을 馬夫大가 모르고 있으므로 接見할 때 이에 대해 말하거나 나중에 回報하겠다는 備邊司의 계
勅使 이하의 卜駄馬가 261匹이라는 迎接都監의 계
勅使 및 頭目 이하에게 줄 꿀 등을 納入하였다는 戶曹의 계
勅使에게 쓰고 남은 生物을 사가는 사람이 없으므로 물건을 맡겨두었다가 나중에 쓰겠다는 戶曹의 계
頭目의 卜駄를 나를 때의 폐단을 줄이기 위해 金俊吉 등을 差送하겠다는 迎接都監의 계
오늘부터 假注書는 省記를 들이지 않겠다는 申翊亮의 계
안개가 끼고 햇무리가 짐
慕華館에서 茶禮를 행하고 勅使들과 문답함
還宮한 뒤 承政院 등에서 안부를 물음
養和堂에 崔鳴吉 등이 입시하여 兵事를 원조하는 문제와 內官이 問答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