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自辰時至申時
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勅使 1員이 16일에 越江하여 出來했다는 義州府尹의 서목
遞差하라고 南翧의 상소에 대해 내린 비답
承政院 등에서 안부를 물음
계속해서 客使를 引接한 뒤의 안부를 묻는 藥房의 계
鄭維城의 두 번째 呈辭
궐원이 생긴 承旨의 政事에 대해 取稟하는 吏曹의 계
南銑이 입시하여 謝恩副使로서 專對를 잘못한 李時昉의 罷職不敍을 청하는 계
질병 때문에 召命을 받들지 못하여 待罪한다는 李時白의 차자
情理가 切迫한 金佐明을 遞改해 줄 것을 청하는 吏曹의 계목
李瑛 등에게 관직을 제수함
林墰을 館伴使로 유임하고 迎慰使로 承旨를 보내 문안하는 것 등에 관한 備邊司의 계
勅書가 없더라도 儐接하는 신하를 遠接使로 호칭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延白 등지에 留置한 田稅米를 黃海道에 分給하고 江都에 저축된 稅米를 京畿道에 分給하여 兩道의 監司에게 過站 등에 題給하게 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후한 뇌물도 아끼지 말고 探問하여 馳啓하라고 伴送使 등에게 비밀리 行移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引見에 李敬輿 등이 입시하여 江都의 還上米를 蕩滌하는 문제, 平安道의 六斗米를 蠲減하는 문제, 勅書가 없이 온 使臣을 접대하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함
이번에 出來한 使臣들을 接伴使로 호칭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陳慰使를 發行하기 어려우니 方物封裹를 잠시 뒤로 미룬다고 遠接使가 이 뜻을 鄭命守에게 알리라고 禮曹에서 移文하게 하기를 청하는 承政院의 계
北京의 使臣 1員이 서울에 도착한다고 하니 前日 啓下한 都廳員役에게 接待 등의 일을 察任하게 하겠다는 迎接都監의 계
任善伯의 후임을 權堣로 差定하겠다는 迎接都監의 계
내일 아침에 東西副使 2員 등을 發送할 경우 行色이 매우 바쁠테니 接伴使 등을 뒤쳐지게 하겠다는 迎接都監의 계
陳慰使 등을 26일에 發行하게 하겠다는 迎接都監의 계
東西副使가 百官이 祗送하는 일을 거행하지 말라고 했다는 迎接都監의 계
諸勅이 回還할 때 館所로 직접 들어갔고 거동이 있을 경우에 대비해 미리 준비하도록 분부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迎接都監의 계
淸將이 渡江한 이유를 확실히 알지 못하나 계속하여 온 使臣이 한꺼번에 回還할 때 窘迫한 일이 없도록 각 該司에서 미리 料理하게 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이번에 淸將이 出來한 이유는 婚姻과 관계된 일인 듯하니 앞으로 접대할 일이 걱정된다는 備邊司의 계
남아 있는 勅使와 새로 오는 客使가 함께 闕下에 이르면 司饔院에서 접대할 饌盤 등을 마련하기 어려우므로 遠接使에게 이들의 뜻을 알아보게 하는 것 등에 관한 承政院의 계
諸勅이 鳳凰城에 와서 기다리게 한 사람들에게 쌀 60석을 輸送하여 굶주리지 않게 하라고 했으니 平安監司 등에게 行會하기를 청하는 都監의 계
勅使가 隨行할 譯官을 데리고 가지 않겠다고 한다는 都監의 계
勅使가 處女들을 端粧하게 하여 기다리게 하라고 했다는 承政院의 계
東西副使가 星夜에 떠날 때 伴送使 등을 差送하지 말라고 했다는 迎接都監의 계
諸勅이 말한대로 遠接使의 落後와 譯官을 데리고 가지 않겠다는 迎接都監의 계
遠接使를 差出하는 일을 분부하지 않겠다는 承政院의 계
寅時에 勅使 2員이 말을 타고 나갔다는 都監의 계
이번 勅使 일행에게는 茶禮만 設行하고 앞으로 올 勅使 일행에게는 宴禮의 饌品을 미리 준비하도록 該曹에서 속히 定奪하게 하기를 청하는 司饔院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