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어제 새벽 추위를 무릅쓰고 行禮한 뒤의 안부를 묻는 藥房의 계

舊例에 內宣醞과 外宣醞이 있었는지 問啓하라고 禮曹稽制司事目의 單子에 대해 내린 전교

軍器寺의 山郡貢物에 대해 전에 定奪했던 것처럼 本色上納하게 해서 貢物主人들의 難支하는 폐단을 없애기를 청하는 軍器寺의 계

○ 林, 以軍器寺官員, 以都提調·提調意啓曰, 軍器寺各種貢物, 沿海則作米, 山郡則本色上納, 自是近例, 而仍乙酉年凶荒, 本寺一應貢物, 皆自常平廳次知捧納, 以爲賑飢之地。本寺下人處, 則只給役價三分之一, 故其時貢物主人輩, 抱冤莫伸, 相繼逃散, 至有結項自決者, 則其時本寺下輩, 怨痛之狀, 從可知矣。今此四行觖變通之擧, 彼此兩便, 則誠爲得宜, 若一邊有逃散結項之怨, 則恐有乖於均齊平一之道。且聞本寺物情, 則山郡各邑, 雖有本色上納之規, 而各邑難於措辦, 必求貿於京中, 故所謂貢物主人輩, 各占所納各邑, 如甲者, 當納某邑某物, 乙者, 當納某邑某物, 世世傳守, 有若祖業, 故以今年言之, 則明春應納之物, 預爲措辦, 以待各邑上納之期。及至各邑, 依常定送價之後, 始乃納寺, 而受其價, 以爲資生應役之地, 而小各司種種之役, 有同蝟毛, 此則通患。本寺則又無典僕, 常時所靠, 只此若干下輩而已, 而乙酉逃散之七戶, 尙不還現。今若復踵乙酉之規, 盡爲移送于常平廳, 則渠等終年竭力措辦之物, 將爲無用之歸, 更何餘力, 能及於一年應役之地乎? 其所以或逃散或結項者, 自知其萬萬難支故也。卽今餘存者, 皆是乙酉轉賣, 乞貸而僅支者, 則到今重困, 決無支撐之勢, 況勅使時, 酬應場屋, 應辦藏氷等役, 皆責於此輩? 奪利責役, 似無其理。京外之民, 俱是國家赤子, 凶年顧恤, 豈有彼此之殊? 筵臣所論, 論事之大體, 臣等申稟, 事勢之當然也。不厭熟講, 爛漫同歸, 以便內外。請軍器寺山郡貢物, 依前定奪施行, 俾無貢物主人輩難支之弊, 何如? 傳曰, 當此大無之年, 外方民役之欲減, 事理之當然。誠如救焚拯溺, 而其中不善揣摩熟講, 則難免京中民庶之受弊, 故頃於筵中, 十分參商爲之之意, 傳敎矣。今見至有縊死者云, 予甚惻然, 豈可膠守而不改乎? 依啓辭爲之。

○ 林, 以軍器寺官員, 以都提調·提調意啓曰, 軍器寺各種貢物, 沿海則作米, 山郡則本色上納, 自是近例, 而仍乙酉年凶荒, 本寺一應貢物, 皆自常平廳次知捧納, 以爲賑飢之地。本寺下人處, 則只給役價三分之一, 故其時貢物主人輩, 抱冤莫伸, 相繼逃散, 至有結項自決者, 則其時本寺下輩, 怨痛之狀, 從可知矣。今此四行觖變通之擧, 彼此兩便, 則誠爲得宜, 若一邊有逃散結項之怨, 則恐有乖於均齊平一之道。且聞本寺物情, 則山郡各邑, 雖有本色上納之規, 而各邑難於措辦, 必求貿於<...

李時白에게 傳諭한 결과를 보고하는 吳挺一의 계

內醫를 보내 간병하라고 李時白의 敦諭啓辭에 대해 내린 전교

譯官 1人과 醫員을 減去하라는 전교

犯夜人을 잡았던 巡邏軍官에 대해 突出하여 도로 奪取했던 사람들 중 首唱人을 攸司로 하여금 囚禁重治하게 하기를 청하는 右邊捕盜廳의 계

西洋曆法의 풀이에 노고가 큰 金尙范을 우선 敎授로 陞差시켜 더욱 정진하게 한 뒤에 北京에 入送시켜 質問에 편하게 하기를 청하는 觀象監의 계

國書는 常道와 다르므로 使恩 등을 드러내어 문장을 부드럽게 다시 작성하라고 奏本草에 대해 내린 전교

趙復陽을 罷職하라는 명을 회수하고, 자신을 遞職시켜 주기를 청하는 李梓의 상소

辭職하는 韓必遠의 상소

趙翼의 두 번째 呈辭

趙翼의 呈辭에 대해 不允한다며 내린 교서

辭職하는 睦敍欽의 상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