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안개가 끼고 太白星이 나타남
承旨를 보내 敦諭하라고 李時白의 열한 번째 呈辭에 대해 내린 비답
疏章의 내용을 該司로 하여금 採用하라고 朴弘宇의 상소에 대해 내린 비답
辭職하지 말라고 金堉의 상소에 대해 내린 비답
윤허하지 않는다고 司諫院에 대해 내린 비답
辭職하지 말라고 李厚源의 상소에 대해 내린 비답
다시 분명하게 조사하라는 명에 따라 재조사했으나 李涌과 李延年 등에게는 모두 怠緩함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義禁府의 계
洪茂績이 상소로 所懷를 진술하며 同參하지 않아 備員이 되지 못하므로 홀로 刑推할 수 없겠다는 義禁府의 계
이번 文武科場中의 各差備軍 및 順懷宮祭軍은 京下番騎兵으로 충당하려 했으나 大妃殿誕日의 物膳軍과 상치되므로 闕內의 軍으로 대신 차정할 것을 청하는 兵曹의 계
대궐 밖의 20 곳이 어느 곳인지 모르겠다는 曹場中時出用軍士別單에 대해 내린 전교
兩處水口는 仍定하고 場中不足數를 京下番軍士로 付標를 고쳐 들이겠으며, 20處守는 闕外 20處軍堡守直인데 水口에 의거해서 仍定하겠다는 兵曹의 계
慶尙監司를 引見하겠다는 전교
오늘 監察이 茶時한다는 安獻徵의 계
許徽가 肅拜한 뒤 奏事가 있다며 請對했다는 尹得說의 계
臺諫이 罷職으로 論啓하고 있어 潘潤沂의 推考에 대한 承傳을 받들지 못하겠다는 安獻徵의 계
兪棨를 遠地로 竄黜하라는 명의 환수, 路上에서 本院의 唱道와 相鬨하였던 潘潤沂의 罷職을 청하는 洪鐩 등의 계
引見에 安獻徵이 入侍하여 西路 各驛의 凋弊가 심하다며 이를 해소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引見에 許徽 등이 入侍하여 偏黨의 폐해가 극심한 문제, 특히 嶺南의 근래 士習이 不美하여 朋黨이 角立해서 시비가 끊이지 않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함
兪棨에 대해 追罪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壽進宮 등의 諸宮에서 獨占하는 것을 혁파하고 魚鹽의 市利, 山澤의 壟斷을 모두 禁斷할 것 등을 건의하는 金堉의 상소
정세를 이유로 새로 제수된 職名을 거두워줄 것을 청하는 李厚源의 상소
南銑을 慶尙道觀察使에 제수하며 내린 교서
병세가 심각하다며 遞免을 청하는 李之恒의 상소
慶尙道의 11月朔 進上이 程限을 지나 稽滯되었다며 閔應協의 從重推考, 陪持人 등을 囚禁해서 窮推할 것 등을 청하는 司饔院의 계
李時白에게 傳諭할 결과를 보고하는 安獻徵의 계
慶尙道의 月令薦新인 獐脯 등이 모두 부실하여 退送했다며 중간에서 遲滯했던 것이 분명하므로 本道監司의 推考와 陪持人의 從重治罪를 청하는 永思殿入直宗室의 계
이번 試場에 本曹書吏 등을 定送하지 않도록 하고 오로지 罪囚啓覆文書를 修正하게 할 것을 청하는 刑曹의 계
追措備方物을 封裹한 뒤 崔得一 등에게 准授해서 當日로 發送하게 하겠다는 禮曹의 계
대궐 밖 20곳이 어디인지 모르겠다고 兵曹場中時出用軍士單子에 대해 내린 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