陰雨
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永嘉府夫人의 小祥에 中殿이 望哭한 뒤 承政院 등에서 안부를 물음
承政院 등에서 世子宮의 안부를 물음
中風을 앓는 韓希卨을 속히 改差할 것을 청하는 戶曹의 계
慈殿의 聖候가 이미 平復되었으니 二陳湯의 進御를 일시 정지하겠다는 藥房의 계
安神丸은 元氣를 돕는다며 우선 劑入하겠다는 藥房의 계
蔡裕後는 命招에 來詣했으나 吳竣은 병으로 나오지 못했다는 承政院의 계
大提學 홀로이 科次하면 不安할 것인데 다른 同參者가 없는가 本院은 議啓하라는 전교
金益熙가 어제 儒生製述에 同參했으니 같이 科次할 수 있겠으나 規外이므로 上裁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承政院의 계
諸上司와 各衙門에서 啓下한 뜻을 생각지 않고 下吏들이 中間에서 操縱하는 폐단이 있으면 從重科罪하기를 청하는 戶曹의 계
鄭德生이 이달 10일에 사망했다는 慶尙監司의 서목
속량되지 못한 노비 출신이라며 李應善과 李弘箕의 제거 및 吏曹의 해당 堂上과 郞廳의 推考를 청하는 司憲府의 계
21일 朝參을 하겠다고 啓下함
李英馧 등에게 관직을 제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