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溫泉行宮에 머묾
지난 밤 宮城內外의 宿衛가 무사하다는 留都大臣의 서목
庭試에서 이름을 사칭한 閔翼震 등의 처벌을 묻는 武科庭試差備官의 계
이번 設科는 本郡을 위한 것인데도 參榜자가 없으니 試所大臣에게 다시 살피게 하라는 전교
명하신대로 承旨가 落幅지를 살피니 溫陽인이 製述한 것으로 上者五張이 있다는 承政院의 계
溫陽人 5명에게 賜第하는 것이 전례에 비교하여 인원이 많다는 鄭太和 등의 계
大殿의 沐浴후 藥房 등에서 안부를 물음
尹行得 등이 武科初試에서 부정행위를 한 자들을 적발한 것, 羅州의 私婢 今月이가 3남매를 낳은것, 具鎰을 우선 罷黜할 것 등을 알리는 全羅監司의 서목
藥房 등에서 大殿의 안부를 물음
行在所設科에 응시한 文武擧子들의 호적 파악을 漢城府와 본도 감영에서 담당케 하자는 備邊司의 계
주인을 죽인 노비 於叱龍 등을 한양의 都事를 보내 拿來하자는 義禁府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