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夜對廳에 나아감。晝講만 행함
내일 常參과 經筵의 시행여부를 묻는 權大載의 계
내일 시행하는 晝講에서 進講하는 卷을 마치면 溫繹을 정지하는 규율이 있다는 權大載의 계
오늘 經筵에서 進講하는 卷을 마치면 溫繹하는 동안에 啓辭를 정지하므로, 내일 視事는 溫繹하는 동안에는 頉稟한다는 權大載의 계
사헌부의 관원 현황을 아뢰는 李東老의 계
朴而彬 등의 상소에 대한 전교
新造旗麾祭를 이달 6일 축시에 神武門 뒤에서 전례에 따라 放砲하며 大吹打를 設行하겠다는 訓鍊都監의 계
晝講時에 내일 開政하여 刑曹判書를 差出하라고 榻前에서 定奪함
칙사가 나옴으로 인해 郞廳이 부족하니 正郞 2원과 佐郞 2원을 後政에서 차출해줄 것을 청하는 工曹의 계
다른 관직으로 옮겨간 沈璛 후임에 孫萬雄을 察任할 것을 청하는 迎接都監의 계
暗行御使의 糧饌을 전례에 의거 題給할 것을 該曹에 분부토록 청하는 權大載의 계
闕內 各處를 밤에 巡檢한다는 李東老의 계
안개가 낌
定配罪人 金壽興을 放送시키라는 명의 환수, 南九萬, 鄭維岳의 一體拿問을 청하는 李壽慶 등의 계
丁昌燾에게 속히 올라오도록 下諭하기를 청하는 계
夜對廳에서 金錫胄 등이 입시하여 論語를 進講하고 暗行御史의 파견, 場屋에 반드시 棘圍를 설치하는 것 등에 대해서 논의함
廉謹吏를 官人으로 選用하고 水旱之災로 百姓의 流亡이 심하니 官糴과 軍政의 積弊를 말하고 사직을 청하는 許穆의 상소
閔維重, 洪處亮과 同罪인데도 혼자서 모면하고 있다며 사직을 청하는 金萬基의 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