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白雲이 나타나고 달무리가 짐
姜聖佐가 하직함
내일 常參과 經筵에 대해 取稟하는 李玄錫의 계
姜聖佐에게 弓矢를 내려보내라는 비망기
大臣과 備局堂上을 인견하겠다는 전교
金壽恒 등이 입시하여 기후가 고르지 못해 흉작이 예상되며 民事에 대해 논의함
金壽恒 등이 입시하여 該道로 하여금 各邑形勢의 緩急을 헤아려 分數에 구애되지 말고 民力에 따라 還上를 收捧하여 내년 봄 種糧으로 삼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金壽恒 등이 입시하여 罷榜을 청하는 臺啓가 정지되기 전에는 科期를 정할 수 없으니 守令 중의 赴擧者를 還任토록 催促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金錫胄 등이 입시하여 冒屬忠義査正郞廳으로 1명은 兵曹에서 차출하고, 1명은 忠勳府都事로 兼察하게 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尹흉년이 확실한데 各司供上進排物種 등의 減損을 단행할 지를 묻는 尹堦의 계
金德遠 등이 입시하여 明禮宮奴婢相訟事의 관련자들을 推問해야 하나 지금 訟隻가 없어 刑推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引見할 때 安州牧使 등의 遞差와 오늘 내로 口傳差出해서 下送하도록 榻前에서 下敎함
諫臣이 儒臣疏辭로 引避했으므로 遞職을 청하는 權持 등의 계
安烒 등에게 관직을 제수함
병이 있다며 遞職을 청하는 金禹錫의 상소
吳泰周의 掃墳 呈辭에 대한 전교
辭職하지 말라고 金禹錫의 상소에 대해 내린 비답
오늘 賓廳에서 坐起하는데 司憲府의 行公할 인원이 없으니 金載顯 등을 牌招하기를 청하는 承政院의 계
閔鼎重의 두 번째 呈辭에 대한 不允批答
引見할 때 尹堦 등이 입시하여 諸道量田의 실시 문제, 旱田給災의 시행 등에 대해 논의함
李頤命 등이 입시하여 지난 번 兩賢臣의 聖廟從祀를 단행하고 外方鄕校告由禮를 成祭했는데 守令 중에 不參하여 君命을 廢閣했던 자가 있다며 摘發해서 科罪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游氣가 하늘을 가리고 달빛이 밝아 彗星을 관측하지 못함
引見할 때 金錫胄 등이 입시하여 長興庫의 捉調를 復設하는 문제, 올해 흉작이 심하니 年例歲抄를 정지하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