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引見에 韓范齊가 입시하여 金錫衍의 遞差, 貪虐不廉하다는 張羽瀛의 罷職不敍, 嚴緝 등에게 속히 올라오도록 下諭하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함
引見에 持平이 입시하여 司諫院의 官員과 마찬가지로 闕直한 잘못이 있으므로 遞職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引見에 金壽恒이 입시하여 講規의 變通에 대한 事目의 반포, 社倉의 新設 등에 대해 논의함
引見에 李䎘이 입시하여 藏氷役의 偏重을 해소하기 위해 司饔院 소속의 漁夫도 應役하게 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引見에 李端夏가 입시하여 禁令을 어기고 丙子年 逃亡奴婢의 族屬에게 혹독하게 刑杖을 가한 姜必建의 拿問重治에 대해 논의함
引見에 領議政 金壽恒이 입시하여 徐文重으로 하여금 賑恤廳의 일을 주관케 하는 것, 文科放榜後에 上博士가 實病이 있으면 次官이 分館하게 할 것을 定式으로 시행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引見에 李濡 등이 입시하여 被災가 극심한 嶺東에서 田稅와 大同을 錢文으로 折定하여 代納케 하되 그 布로 作米하여 各邑에 留置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引見에 金壽恒 이 입시하여 貢物 등은 稅入과 比較하여 磨鍊하는 문제, 辛亥年에 裁減한 것 중에서 復舊하지 않은 것을 조사하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함
引見에 李濡 등이 입시하여 江襄道의 量田을 점진적으로 실시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引見에 金壽恒이 입시하여凶荒이 심한 濟州에 소금을 배로 운송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各軍門 軍兵의 試才賞格으로 수여하는 말은 내년 分養馬가 올라온 뒤에 題給하기를 청하는 司僕寺의 계
都提調의 身病으로 秋冬等 褒貶을 기한 내에 磨勘할 수 없다는 禁衛營의 계
崔錫鼎 등에게 관직을 제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