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陰夕晴
慶德宮 廬次에 머묾
木星이 執法星을 범함
承政院 등에서 王大妃殿 등의 안부를 물음
大殿 등의 안부를 묻고 大殿에게 生脈散을 계속 올릴지를 의논하여 정하는 등의 일 때문에 醫官들과 함께 入診하겠다는 藥房의 계
香薷散을 정지하겠다는 藥房의 계
長寧殿의 御眞을 奉安하는 일에 대해 묻는 王大妃殿의 諺書
미리 보낸 香祝 중 11월 卒哭 때까지 모든 제사의 香祝幣를 도로 올려보내 香室에서 燒火하게 할 것을 청하는 禮曹의 계
이번 장마비로 무너진 永徽殿 正殿 북쪽 길 등을 本曹 堂上 등이 나아가 奉審한 뒤 稟處하게 할 것을 청하는 禮曹의 계
諡狀 등의 製述官 등을 別單으로 開錄하여 들이겠다는 國葬都監의 계
大轝 假家에 쓸 樑木을 北漢山城에서 벤 뒤 城內 各方의 僧軍들을 선발하여 산 아래 평지로 끌고 내려오게 하기를 청하는 國葬都監의 계
輪臺板에 쓸 黃腸板 등을 長生殿 등에 있는 것으로 가져다 쓰겠다는 國葬都監의 계
長寧殿의 御眞을 펴서 벽에 奉安할 것 등을 各該司에 분부하기를 청하는 院相의 계
洪廷弼 등이 兼任한 撰集廳 郞廳 職任을 該曹에서 모두 減下하게 하기를 청하는 魂殿都監의 계
大轝 長杠의 正筋에 쓸 아교를 各軍門 등에서 推移하여 가져다 쓰기를 청하는 國葬都監의 계
都監 各所에 필요한 雜物 중 서울에서 살 수 있는 것은 內下한 銀子로 사서 쓸 것 등을 청하는 國葬都監의 계
日記를 考出하는 일이 시급하나 仕進하지 않는 인원이 많으므로 鄭錫三 등을 추가로 差出할 것 등을 청하는 撰集廳의 계
金鎭商 등에게 관직을 제수함
비가 그친 뒤 永徽殿 正殿 북쪽 길 등을 修改하겠다는 禮曹의 계
訓鍊都監 大將 등을 내일 命召하여 완성된 命召 10部 등을 받게 할 것 등을 청하는 韓重熙의 계
挹和堂에 入診할 때 金昌集 등이 입시하여 生脈散을 계속 올릴지 여부를 의논하여 정하는 문제, 大妃殿이 水澆 등을 進御하도록 大殿이 권하는 문제, 趙泰耉가 遞差시켜주기를 청한 문제에 대해 논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