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雪
昌慶宮에 머묾。常參을 정지하고 晝講을 행함
내일의 常參과 經筵에 대해 取稟하는 金光煜의 계
晝講에 李顯英 등이 입시하여 李行進의 등용, 鄭維城이 外祖의 죄에 連坐된 문제, 築城에 蜂巖을 사용하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함
全湜이 입시하여 宮家 魚鹽의 革罷, 沈諿의 邊遠定配, 盧峻命을 遞差하라는 명의 환수에 대해 논의함
成以性이 입시하여 宮家 魚鹽의 革罷, 兪伯曾을 罷推하라는 명의 還收, 司憲府 城上所와 해당 承旨의 罷職에 대해 논의함
李尙馨이 입시하여 城役을 농한기에 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全湜이 입시하여 舟師를 申飭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李尙馨 등이 입시하여 各司에 납부하는 貢物의 폐단, 兩南의 牛疫에 대해 논의함
成以性 등이 입시하여 盧峻命의 문제, 兪伯曾의 문제에 대해 논의함
金光煜이 입시하여 廢世子가 된 李祬의 딸 婚姻에 대해 논의함
雨雹이 내림
山城의 군량은 8700석을 수송했고 나머지는 금명간에 운송을 마칠 것이라는 李省身의 계
司憲府의 城上所 등에 대해 臺諫이 罷職으로 論啓하고 있으므로 推考傳旨를 捧入할 수 없다는 李省身의 계
晝講에 李顯英 등이 입시하여 詩傳을 진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