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햇무리가 짐
謝恩使 일행이 다시 渡江했다는 義州府尹의 서목
卜相에 대해 取稟하는 吏曹의 계
賓廳에서 卜相 單子를 封入함
錦江 등에서 물오리가 무리를 이루었는데 서로 싸우는 듯한 모습이라는 洪淸監司의 서목
鄭榏을 改差하고 그 후임을 서울에 있는 無故한 사람으로 差出하기를 청하는 兵曹의 계
崔惠吉 등이 迎候하는 일로 나감
査問할 때 참석한 宰臣 중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한 마디도 하지 않았으니 從重推考할 것을 청하는 司諫院의 계
勅使 일행이 돌아갈 때까지 備局堂上을 賓廳에 來會하게 하기를 청하는 承政院의 계
謝恩使의 행차에 대해 반드시 탐문 처리하라고 해당 司에 언급하라는 전교
許積이 皇父인 攝政王에게 黃紅傘을 사용한 죄는 平山 등지에 中道付處했다가 저쪽의 의사를 살펴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義禁府의 계
許積을 平山에 定配할 경우 폐단이 발생하므로 白川에 定配하기를 청하는 迎接都監의 계
勅使가 내일 食前에 闕下에 왕래하기를 원하여 辰初에 進發하겠다고 한다는 迎接都監의 계
都廳을 摘奸한 결과 分工曹 匠人 중 9명이 이유없이 闕點하였으므로 分司郞廳을 推考하고 色吏를 囚禁治罪하기를 청하는 迎接都監의 계
勅使가 還來할 때 謝恩使 일행을 들여보내는 것이 마땅하다는 迎接都監의 계
鄭勅이 궐원이 생긴 方山萬戶에 그의 族親인 張得敬을 뽑아주기를 원하고 있으므로 어떻게 해야 할지 묻는 迎接都監의 계
勅使가 16일에 發行할 예정이니 造作할 물품을 15일까지 畢納하라고 한다는 迎接都監의 계
勅使에게 더 체류하라는 뜻을 보였으나 형편상 16일에 출발하겠다고 한다는 迎接都監의 계
鄭使가 玉立에게 賜給하여 父母의 墳山을 守直시키기를 원하고 있어서 陳達한다는 迎接都監의 계
勅使가 相臣을 差出하기를 기다린 뒤 見官禮를 행하겠다고 한다는 迎接都監의 계
謝恩使의 差送 여부는 迎接都監에서 鄭使에게 물어보게 한 뒤 處置하기를 청하는 迎接都監의 계
諸勅이 棚上에 오르려고 하니 羅嶪 등을 館所에 나아가게 하겠다는 迎接都監의 계
李翼老의 照律公事는 적절한 照律이 아니므로 다시 적절한 율을 적용하여 入啓하도록 하겠다는 承政院의 계
평소 風病을 앓고 있는 李洙를 獄中에 수감할 경우 自服하기 이전에 사망할까 염려 된다는 宗親府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