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雨晩晴
昌德宮에 머묾。常參을 정지하고 晝講만 행함
晝講에 鄭維城 등이 참석하여 詩傳을 강함
仁政殿에서 칙사를 접견하는 儀注磨鍊에 관한 禮曹의 계
月食齊戒 후에 李景奭의 箚子 등을 榻前에서 議定하자는 備邊司의 계
전교를 받들어 李景奭의 箚子에 거론된 인물에 대해 조사해 보고한 承政院의 계
金堉의 箚子에 대해 사직하지 말라는 비답
宋浚吉의 上疏에 대해 진실로 옳으니 짐작하여 처리하겠다는 비답
閔鼎重의 上疏에 대해 사직하지 말라는 비답
勅使의 入京을 23일로 택일한 일을 遠接使에게 알리는 것에 관한 迎接都監의 계
晝講에서 都監의 皮甲에 全漆하는 일과 都監軍士의 家垈收稅를 蠲減하는 일 등을 논의함
월식이 있었으며, 달무리가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