午晴微灑雨
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달무리가 짐
高益亨 등이 하직함
朴信奎가 標信 없이 備邊司의 坐起에 나아간다는 都摠府의 계
吳道一이 儒生製述의 坐起에 나아간다는 弘文館의 계
晝講에 宋昌이 입시하여 각 司의 下人輩가 上言者에게 賂物을 侵徵하지 못하도록 申飭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賜給할 수 있는 말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앞으로는 전례대로 내년 봄에 分養馬가 올라온 뒤 거행하겠다는 司僕寺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