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慶德宮에 머묾。常參을 정지하고 晝講만 행함
햇무리가 지고 달이 東井星에 들어감
李大成 등이 孝陵 曲墻을 修改하러 나감
鄭碩賓 등이 하직함
辭職하는 金重器의 상소
昌德宮의 還御할 吉日을 다음달 초순 이전으로 推擇해서 들이라는 전교
昌德宮에 還御한 吉日을 4일로 정할지 묻는 禮曹의 계
晝講에 李健命 등이 입시함
吳命恒이 입시하여 新錄을 속히 완성하게 하는 일, 궐원이 된 知經筵을 差出하는 일, 諸道의 全家罪人을 조사해서 석방하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함
晝講에 南致熏이 입시하여 四山 稚松을 偸斫하는 자들을 懲治하여 禁斷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問慰官을 差送함에 따라 御帖 및 問慰官 名帖을 承政院에서 속히 거행하게 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問慰官의 支待를 위해 各邑에 있는 會付穀物을 道臣이 먼저 劃給한 뒤 啓聞해서 會減하는 일을 該曹에 분부해서 거행하게 하겠다는 備邊司의 계
孝陵의 告祭祝文 중에 權移 2字를 고쳐 付標하여 들여 正書하게 하고 香陪書吏를 급히 보내 還安祭 香祝을 도로 陪來하게 분부하기를 청하는 承政院의 계
晝講에 崔鎭漢이 입시하여 所江에 부근 軍門 등에 속한 屯田 등을 劃給하는 일, 海西에 龜船을배치하는 일, 所江에서 砲法을 敎鍊하게 하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함
내일 大報擅 大祭의 齋戒와 상치되므로 視事를 頉稟한다는 朴弼明의 계
晝講에 吳命恒 등이 입시하여 思政殿 訓義 資治通鑑을 속히 간행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