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月食이 생기고 氣가 나타남

醫官들과 함께 入診하여 症候를 살피는 것이 마땅하겠다는 藥房의 계

徐宗泰가 祿俸을 받지 않으므로 대책을 묻는 戶曹의 달

藥房 등에서 大殿 등의 안부를 물음

熏熱 등의 증세에 差度가 있는지를 묻는 藥房의 계

朞年服과 大功服의 公除에 관한 조목에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으므로 裁察해 주기를 청하는 成震齡의 상소

都監의 職任을 遞差해 주기를 청하는 徐宗泰의 상서

各樣의 應入하는 物種 등을 辛巳年의 謄錄을 參酌하여 줄여서 마련할 것을 청하는 墓所都監의 달

社稷祭 때 音樂을 사용하는 문제에 대해 大臣에게 收議한 결과를 보고하는 禮曹의 계

○ 禮曹啓曰, 社稷祭用樂一款, 問于大臣稟處可也事, 命下矣。問于大臣, 則領議政金昌集以爲, 禮云, 喪三年不祭, 惟祭天地社稷, 爲越紼而行事。蓋雖三年之喪未葬, 而猶不敢以卑廢尊, 其嚴若此。曾於庚寅·乙卯大喪, 卒哭後祭享, 皆已用樂, 則今喪雖在殯, 殿下服制, 只是大功, 其視前事, 輕重相懸。參以隆殺之道, 社稷祭用樂, 似不可已, 而臣不敢臆斷, 伏惟上裁。行判府事李濡·李頤命·金宇杭, 與領議政議同, 行判府事徐宗泰·趙相愚, 病不收議, 右議政趙泰采, 宣陵改莎草進去, 領府事尹趾完, 左議政權尙夏在外, 不得收議。大臣之意如此, 上裁, 何如? 傳曰, 用樂, 宜矣。以上□□日記   郞廳 趙 書。郞廳 宋瑩中 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