陰
昌德宮의 廬次에 머묾
朝哭한 뒤 承政院 등에서 大王大妃殿의 안부를 물음
晡哭
金一鏡이 實錄廳의 坐起에 나아간다는 都摠府의 계
監察茶時를 取稟한 데 대해, 呈辭하거나 肅拜하지 않은 사람을 모두 牌招하라는 전교
承政院日記를 가져가 참고해서 鞫案을 수정한 뒤 還送하게 할 것을 청하는 李重述의 계
議政府의 進香時刻單子에 대해, 辰初 一刻으로 고쳐 써서 들이라는 전교
召對를 하겠다는 전교
나이가 90이 가까운 鄭載岳에게 知敦寧府事를 제수하라는 비망기
궐원이 생긴 臺諫의 政事에 대해 取稟하는 李重述의 계
趙泰億 등의 仍帶를 윤허하였으므로 下批하겠다는 吏批의 계
李眞伋 등에게 관직을 제수함
闕門에 闌入한 女人을 잡아간 本曹의 結束吏에게 足杖을 행한 해당 別監의 囚禁科罪를 청하는 兵曹의 계
別監이 兵曹의 結束吏에게 足杖을 행한 사건은 두 사람의 말이 서로 달라 믿을 수 없다는 金東弼의 계
南就明의 상소에 대해, 辭職하지 말며 調理하고 公務를 행하라는 비답
尹會의 상소에 대해, 辭職하지 말고 職任을 살피라는 비답
宋寅明의 상소에 대해, 상소 내용대로 가서 省墓하라는 비답
鄭載岳의 상소에 대해, 享事를 위해 인원을 差出할 것이니 안심하고 公務를 행하라는 비답
崔奎瑞의 상소에 대해, 誌文은 좌의정에게 製進하게 하겠으니 안심하고 調養하라는 비답
承旨가 久任하여 承政院의 古風이 무너졌다는 大臣의 비난을 받았으므로 遞差해 주기를 청하는 南就明의 상소
자신이 罷職不敍로 論啓한 韓日運에 대해 儒臣이 筵席에서 옹호하였으므로 遞差해 주기를 청하는 尹會의 상소
부모의 墳山을 살피기 위해 말미를 청하는 宋寅明의 상소
자신이 進香을 담당해야 하나 微賤하고 老衰하여 적임자가 아니므로 遞差해 주기를 청하는 鄭載岳의 상소
자식의 병세가 위중하여 大行大王의 誌文을 撰述하기 어려우므로 다른 사람에게 撰述하게 할 것을 청하는 崔奎瑞의 상소
召對에 金一鏡 등이 입시하여 心經을 進講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