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德宮 廬次에 머묾

朔祭를 罷한 뒤에 承政院 등에서 大妃殿 등의 안부를 물음

承政院 등에서 大王大妃殿의 안부를 물음

2품 이상 등이 大妃殿 등의 안부를 물음

朝廷에서 大王大妃殿의 안부를 물음

宗班이 大妃殿 등의 안부를 물음

宗班이 大王大妃殿의 안부를 물음

加漆한 뒤에 承政院 등에서 大妃殿 등의 안부를 물음

承政院 등에서 大王大妃殿의 안부를 물음

藥房에서 大妃殿 등의 안부를 물음

藥房에서 大王大妃殿의 안부를 물음

2품 이상 등이 大妃殿 등의 안부를 물음

朝廷에서 大王大妃殿의 안부를 물음

上天이 우레와 번개로 경계를 보인 여덟 가지 이유 등을 궁구하고 朝廷이 安靖되는 방법 등에 대해 널리 直言을 구하라는 비망기

備忘記를 바로 中外에 播告하겠다는 承政院의 계

備忘記를 代撰하지 않고 바로 頒布하겠다는 承政院의 두 번째 계

재야 선비의 등용, 刑獄의 처결, 良役의 변통, 黑白과 賢邪의 구별 등을 청하는 承政院의 세 번째 계

○ 三啓曰, 嗚呼, 今日上天之欲玉成我殿下, 平治我國家者, 可謂至矣盡矣。轟轟燁燁之異, 式月斯生, 一警於收藏之節, 再告於純陰之晦, 眷眷諄復, 若是丁寧, 如人之諫而不從, 申申提告, 必欲使之覺悟而後已, 此豈非仁愛之天, 眷顧我東方, 不忍遽絶而然歟? 苟究其由, 必有所以致此者矣。何幸我殿下遇災警惕, 丙枕靡安, 十行絲綸, 昭揭八條, 戒懼之意, 溢於辭表, 臣等奉讀再三, 不勝欽歎之至。臣等愚忠所激, 不揆僭猥, 試就聖敎中所條列者, 有所仰復焉。噫, 我殿下三年震邸, 日再開筵, 嚴廬哀疚, 亦不廢講學問之勤, 殆惜寸陰, 則其於修己之工, 宜底緝熙之域, 而發於辭氣者, 或不能無偏, 見諸施措者, 或不無可議, 虛己納諫, 實是人主之盛節, 治世之先務。殿下亦嘗褒賞言者, 恢張諫路, 而向者憲啓, 謂之語犯, 至以正綱常等語, 摧折之譴黜之, 不少假貸。夫三代君臣訓誥勉戒之際, 言必稱先王事, 必擧先王, 而曾未聞有以此爲罪者, 殿下雖以轉圜之量, 卽許反汗, 而所爭之啓, 尙爾靳兪, 且兩司之論, 俱出於嚴討復懲凶逆之義, 則此是一國之公論, 萬世之常經, 而一例牢拒, 不賜允從, 臣恐虛受之道, 有所未盡, 而諫臣筵席之奏, 亦以好諫之不如好學爲戒者, 誠不爲過矣。至於自奉之侈儉, 固非苫塊中可論, 而宮闈舊供, 名目猶存, 憲長疏論, 不賜可否, 當此荐歲饑荒廩藏如洗之日, 亦宜務加節省, 以昭儉德也, 殿下之待臣隣, 可謂至矣。晉接頻煩, 酬酢如響, 掃除文具, 勉以誠實, 則宜其上下相孚, 情志交通, 而勅勵太嚴, 廉隅或廢, 雖有情地之難於冒出者, 始或逡巡, 終歸奉承, 有乖從容禮使之道, 實有束縛驅策之嫌, 惟殿下, 亦宜崇禮養廉, 無壞士夫之大防焉, 在野之士, 曲加禮貌, 旌招所及, 無不幡然, 遜荒元老, 復登文陛, 山林碩德, 將造京輦, 則誠禮所孚, 其應如此。尊尙之道, 務承權輿, 使旣來者不去, 欲來者不沮, 是殿下今日之所當勉也。刑獄之重, 人命係焉, 而京外滯囚, 冤氣召災, 當決未決, 至淹屢年, 雖以金吾·秋曹未回啓者言之, 冤人求伸, 無路上聞, 或擊登鼓, 或至上言, 事下該曹, 而不卽覆讞, 積軸堆案, 便成故紙, 竝宜申飭所司, 俾卽疏鬱。至如朝象之不和, 公議之壅閼, 雖群下不能協恭對揚之過, 而亦惟在殿下, 務和調劑, 益勵恢張, 使和氣藹然, 私意屛息也。嗚呼, 連歲大侵, 生民倒懸, 爲今日亡國之根本, 而至於兩疋之役, 尤甚偏若, 白骨之徵, 隣族之侵, 罔有紀極, 救焚拯溺, 一日爲急, 此良役廳之所以設也。然而戶布·口錢, 議靡有定, 玩歲愒月, 全無實效, 臣等以爲另勅廟堂, 從長變通, 先均其役, 凡諸救活之政, 申諭道臣及守令, 使之極意撫摩然後, 庶可救得其一分之弊矣。朋黨之禍, 其來久矣。淸流濁流之分, 終亡唐室, 東林·西林之害, 竟禍皇朝, 不特漢之東京爲然也。宋臣歐陽脩, 嘗著朋黨論一篇, 君子小人之辨, 最爲精礭[精確], 殿下倘於夜對引接之暇, 使儒臣, 讀而聽之, 則必當曉然於黑白賢邪之別矣。凡諸用舍之際, 務存此意, 干名犯分之類, 不可不嚴防, 而才小善, 亦皆隨器任使, 則實有得於建極之道, 何患乎戈戟之相尋也哉? 凡此八條二目, 無非當今之緊務, 上下之當勉, 而乃其要, 則不外乎我殿下修己二字上做將去, 伏願聖明, 必於大學格致誠正修齊之工, 益加猛省, 無少間斷, 以爲應天以實, 弭天禳異之本焉。臣等忝居近密, 不勝眷眷憂愛之忱, 略效芻蕘之說, 惟聖明, 勿以人廢言, 不勝萬幸, 惶恐敢啓。答曰, 職在近密, 應旨進言, 深用嘉尙, 可不留意焉。金吾·秋曹議讞積滯之類, 更加申飭, 俾卽覆奏焉。

崔奎瑞 등은 晝茶禮를 罷한 뒤에 閤門에 와서 대령하라는 전교

梓宮의 結裹를 9일에 거행하라고 都監에 분부하라는 전교

梓宮의 結裹를 거행할 때 金九衍도 함께 입시하라고 분부하라는 전교

尹鳳逸의 物故單子에 대해, 徑斃 여부를 조사하라고 該曹에 분부하라는 전교

發靷 때 등에 쓸 魂帛輦 등을 가져와 看審하겠다는 國葬都監의 계

爛傷이 있는 光州 僧軍에게 糧資를 지급하는 일에 대한 山陵都監의 狀啓에 대해, 衣資도 題給하라는 전교

宗班의 別進香 吉日을 禮官이 推擇하게 할 것 등을 청하는 宗親府의 계

金獻之 등을 拿囚하겠다는 義禁府의 계

光陵의 호랑이를 잡기 위해 本廳 牙兵을 거느리고 오늘 나가겠다는 御營廳의 계

金昌集 등의 斬屍를 청하는 徐宗廈 등의 계

申銋을 出陸撤籬하라는 명의 還收, 柳星樞를 減死하라는 명의 還收, 李坰을 엄하게 刑問할 것, 朴弼震의 罷職을 청하는 金浩의 계

閔鎭遠을 特放하라는 명의 還收, 洪時九의 削去仕版, 吳泰興의 削去仕版을 청하는 徐宗廈의 계

晡哭

院啓 중 1件事를 刀擦하고 쓰지 않은 해당 注書를 從重推考하라는 등의 비망기

成德潤의 推考를 청하는 李明誼의 계

부친의 병을 救護하라고 成德潤의 상소에 대해 내린 비답

사직하지 말라고 李光佐의 차자에 대해 내린 비답

사직하지 말라고 柳鳳輝의 차자에 대해 내린 비답

사직하지 말라고 趙泰億의 차자에 대해 내린 비답

朔祭에 朴弼夢 등이 입시하여 哭禮를 행함

梓宮을 加漆할 때 李光佐 등이 입시하여 梓宮의 上字 書寫官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함

引見에 崔奎瑞 등이 입시하여 우레와 번개가 친 일로 備忘記를 내려 널리 直言을 구한 문제, 王子의 封爵 문제, 璿源譜略 문제에 대해 논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