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德宮의 廬次에 머묾

朝哭한 뒤 承政院 등에서 大王大妃殿 등의 안부를 물음

醫女가 入診하여 大王大妃殿의 症候를 살핀 뒤 湯丸을 進御할 것인지를 議定하는 것이 마땅하겠다는 藥房의 계

大王大妃殿이 복용하는 湯丸은 중지하였다가 다시 4, 5일 氣候를 살펴본 뒤에 議定하는 것이 마땅하겠다는 藥房의 두 번째 계

大妃殿에 疏食를 지금 권했다는 大王大妃殿의 전교

疏食를 계속해서 進御하기를 청하는 大妃殿에 올리는 藥房의 계

大妃殿이 疏食를 계속해서 進御하도록 권해 주기를 청하는 藥房의 계

加漆할 때 참석하지 않고 陵所에 나가겠다는 李光佐의 계

申時에 晡哭을 행함

監察이 茶時를 한다는 李明誼의 계

柳綏 등의 推考傳旨에 대해, 다시 牌招하여 職任을 살피게 하라는 전교

柳綏 등의 罷職傳旨에 대해, 推考傳旨를 捧入하라는 전교

梓宮에 加漆하므로 賓廳의 坐起를 열 수가 없다는 李明誼의 계

司憲府의 呈告하거나 肅拜하지 않은 인원을 모두 牌招할 것을 청하는 李明誼의 계

尹會 등의 罷職傳旨에 대해, 推考傳旨를 捧入하라는 전교

얇은 옷을 입은 軍士에게 襦衣을 題給하라는 전교

宿衛하는 軍士에게 空石을 題給하라는 전교

李大源에게 관직을 제수함

諡狀을 本院의 都提調 등 3員이 모여 査對한 뒤 또 承政院에서 査對하여 騎撥로 使臣 일행에게 下送할 것을 청하는 承文院의 계

吳命恒을 引見하겠다는 전교

掌隸院의 貢案을 도로 革罷하도록 掌隸院과 諸道에 분부할 것을 청하는 戶曹의 계

얇은 옷을 입은 軍士 310명을 別單으로 써서 들이고 이 수효에 따라 襦衣를 題給하겠다는 兵曹의 계

情勢 때문에 가벼이 職任에 나아가기 어려운 입장이므로 失職한 허물과 違命한 죄를 다스려 줄 것을 청하는 柳綏 등의 상소

적임자가 아니므로 籌司의 직임을 遞差해 줄 것과 良役 등 여러가지 폐단에 대해 廟堂에서 裁稟하여 시행하도록 명해 주기를 청하는 尹就商의 상소

宣政殿에 沈檀 등이 입시하여 梓宮에 加漆하는 제반 문제에 대해 논의함

無妄閣에 吳命恒 등이 입시하여 關西의 良役을 변통하는 문제, 勅使의 首譯 등을 論賞하는 문제, 監營의 軍制를 변통하는 문제, 軍餉의 弊端 등에 대해 논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