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二香散을 복용한뒤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으면 복용할 약을 의논해야 한다는 藥房의 계
掃墳하기 위해 왕복하려면 한 달이 걸리므로 遞職해 주기를 청하는 申濡의 상소
金光煜이 待罪했다는 말을 듣고 闕門 밖에 待罪하였으니 罷職해 주기를 청하는 韓興一의 상소
老病을 이유로 遞差해 주기를 청하는 趙翼의 차자
實錄廳 堂上의 직임을 遞差해 주기를 청하는 李厚源의 상소
召對를 하겠다는 전교
召對에 李行進 등이 입시함
老職의 官敎를 멋대로 내려 보낸 下吏 등을 囚禁推治하고 나이를 속인 자를 조사한 啓聞이 도착한 道에는 官敎를 보냈다는 吏曹의 계
금년 가을에는 增廣 別試를 設行해야 하므로 式年 初試는 내년 봄으로 연기할 것을 청하는 禮曹의 계
節使의 方物은 우선 擧論하지 말고 淸國의 指揮가 있기를 기다려 처리할 것을 청하는 備邊司의 계
兩西의 流民을 賑救하는 일이 시급하므로 李基祚 등을 특별히 啓下하여 賑政을 처리하게 할 것을 청하는 備邊司의 계
趙復陽 등에게 관직을 제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