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慶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承政院 등에서 大殿 등의 안부를 물음

2品 이상 등이 大殿 등의 안부를 물음

藥房에서 大妃殿 등의 안부를 물음

承政院 등에서 大殿 등의 저녁 안부를 물음

藥房에서 大殿 등의 저녁안부를 물음

聖體 등의 안부와 大妃殿에 醫女로 하여금 入診하게 할지를 묻는 藥房의 계

大妃殿에 開氣消痰湯을 지어 들이겠다는 藥房의 계

監察이 茶時를 한다는 洪重禹의 계

궐원이 생긴 臺諫의 政事에 대해 取稟하는 兪命凝의 계

江華 鼎足山 등에 차례로 史官을 보내 曝曬하기를 청하는 春秋館의 계

下番으로 入直할 인원이 없으므로 上番을 잠시 내려 入直하게 하겠다는 世子侍講院의 계

服制를 마친 李萬選의 出仕를 청하는 兪命凝의 계

春三朔 月課의 시행이 여의치 않으니 오는 夏三朔 부터 出題하여 製進하게 하기를 청하는 弘文館의 계

朴弼夔를 다시 牌招하기를 청하는 弘文館의 계

別把陣의 이번 春等賞中日을 本廳 射亭에서 시행하겠다는 守禦廳의 계

새로 水使에 제수한 趙儆을 잠시 春川府使로 仍任하게 할 것을 청하는 備邊司의 계

李鳳祥을 摠戎使로 移拜하면서 궐원이 생긴 中軍에 南泰徵을 啓下하기를 청하는 訓鍊都監의 계

지난 3개월 동안 各廳의 堂下武臣 등의 試射는 이미 달을 넘겼으므로 시행할 수 없다는 兵曹의 계

지난 달에 시행하기로 하였던 3월 초3일 儒生課製를 기한 내에 시행할 수가 없다는 成均館의 계

本曹 郞廳 등의 지난 癸卯年 秋冬等褒貶은 지금 磨勘하였으나 宗廟署 등의 관원에 대한 褒貶은 領事 등의 유고로 인해 한 번에 마감할 수가 없다는 禮曹의 계

典醫監 등 관원에 대한 지난 辛丑年 春夏秋冬等 褒貶을 提調의 有故 등으로 마감할 수 없으므로 近例에 따라 논하지 말기를 청하는 禮曹의 계

崔奎瑞에게 傳諭한 결과에 대해 보고하는 尹志의 서계

本曹의 결말을 기다리지 않고 漢城府에 越訴한 徐昌雲을 推覈하기 위해 囚禁하겠다는 刑曹의 계

지난 癸卯秋冬等褒貶啓本에서 沈廷鵬은 下考인데도 中考에 둔 權益寬을 推考하기를 청하는 兪命凝의 계

柳鳳輝와는 姻親으로 應避할 혐의가 있기에 遞職을 청하는 李明彦의 상소

鄭壽松을 京畿水軍節度使兼三道統禦使에 제수하면서 내린 교서

○ 敎京畿水軍節度使兼三道統禦使鄭壽松書。王若曰, 雖一路專制之任, 尙稱難人, 而三道統禦之權, 尤宜擇帥。疇堪膺命, 予喜得卿。彼穴口之海防, 實我畿右之天塹。舟艦交泊, 地當水路之咽喉, 堞壘相望, 勢成沁都之脣齒。有事則遠控湖海, 爲政則兼理兵民。浪舶風帆, 朝暮出沒之警雖息, 朽檣敗楫, 陰雨綢繆之備日疎。顧地望素峻於他藩, 況簡寄尤重於今日。惟卿, 彎弧壯志, 簪筆舊家, 漢廷蔚推轂之譽, 才堪將帥, 班生展投筆之氣, 時會功名。試金椎於殿前, 曾荷寧考之嘉奬, 分竹符於塞外, 痛洗武吏之貪風。自從授旌銊之班, 偉然有干城之望。擢中甄之峻秩, 時論咸歸, 典內廂之親兵, 群情悅服。屬軫固圉之寄, 果副聽鼓之思。玆授卿以京畿水使云云。體予委畀之心, 勉爾保障之責。封疆妥帖, 戎備不講於春秋, 饑癘連仍, 島氓漸至於凋瘵。裝舟繕甲, 莫懷恬憘之圖, 撫士休兵, 須擬緩急之用。凡諸宿瘼之通變, 要在新政之便宜。於戲, 荊門之鎖鑰得人, 可紓中朝之歎, 朔方之旌旗變彩, 庶恢上將之謨。衣袽之戒不忘, 詎忽備豫之策, 鞭靴之餽式絶, 宜專奉公之方。須念訓飭之辭, 毋替報效之志。故玆敎示, 想宜知悉。知製敎趙鎭禧製進 

○ 敎京畿水軍節度使兼三道統禦使鄭壽松書。王若曰, 雖一路專制之任, 尙稱難人, 而三道統禦之權, 尤宜擇帥。疇堪膺命, 予喜得卿。彼穴口之海防, 實我畿右之天塹。舟艦交泊, 地當水路之咽喉, 堞壘相望, 勢成沁都之脣齒。有事則遠控湖海, 爲政則兼理兵民。浪舶風帆, 朝暮出沒之警雖息, 朽檣敗楫, 陰雨綢繆之備日疎。顧地望素峻於他藩, 況簡寄尤重於今日。惟卿, 彎弧壯志, 簪筆舊家, 漢廷蔚推轂之譽, 才堪將帥, 班生展投筆之氣, 時會功名。試金椎於殿前, 曾荷寧考之嘉奬, 分竹符於塞外, 痛洗武吏之貪風。自從授旌銊之班, 偉然有干城之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