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昌慶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서리가 내리고 햇무리와 달무리가 짐
내일의 常參과 經筵에 대해 묻는 南天澤의 계
具鎰이 館所에 문안하기 위해 나아가므로 하직한다는 南天澤의 계
具鎰이 館所에 나아가 문안한 결과를 보고하는 南天澤의 계
勅使가 宿站의 茶啖 이외에 아침 茶啖과 過站의 茶啖을 없애라고 했으므로 致謝하고, 이를 前路에 분부하겠다는 迎接都監의 계
오늘이 空日이므로 別茶啖을 排入하고 別雌牛를 入給하겠다는 迎接都監의 계
勅使에게 더 머무기를 한번 더 청하는 것이 좋겠다는 領議政의 계
勅使가 牌文을 27일 진시로 出送했으므로 즉시 發送하겠다는 迎接都監의 계
便殿에서 勅使를 접견하고 茶禮를 행하는 문제에 대해 李一善과 의논한 결과를 보고하는 領議政의 계
勅使에 대한 都給禮單을 오늘 入給하고 禮單馬는 내일 아침에 入給하라고 하였으므로 該寺에 分付하겠다는 迎接都監의 계
勅使가 禮單을 받을 수 없다고 하였는데, 李一善이 中使를 보내서 힘써 권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는 迎接都監의 계
中使가 上의 명을 전달한 뒤에 禮單을 入給하였고, 내일 大紙 50卷을 白綿紙 100卷으로 바꾸어 들이기로 했다는 迎接都監의 계
唱榜할 때에 紅牌를 받지 못한 사람에 대해서는 별도로 禁軍을 각 도의 監司에게 보내어 일일이 面給하도록 청하는 兵曹의 계
安寶하지 않은 紅牌 때문에 尙瑞院 관원에 대해 推考하기를 청하였으니, 자신도 檢飭하지 못한 실수가 있어 황공하다는 閔黯의 계
誤書한 榜目과 安寶하지 않은 紅牌가 있으므로 해당 試官, 郞廳, 尙瑞院 官員의 推考를 청하는 兵曹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