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 고종
晴
行都承旨 宋昌 。左承旨 徐文裕 。右承旨 金世翊 。左副承旨 李壄 。右副承旨 金盛迪 。同副承旨 朴權 。注書 南就明 朴彙登 。假注書 呂必重 。事變假注書 崔昌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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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 上在昌德宮。停常參·經筵。 -
敎旨에 응한 李東標의 상소
○ 富平生員李東標應旨上疏。入啓。答曰, 省疏具悉。應旨進言, 予用嘉之。第不可議處之說, 實不知穩當, 而其中可以稟處事, 令該曹處之。 -
出宮 시각은 과거의 謄錄을 참고하여 거행하겠으며 祭官 執事는 5일 새벽에 祭所에 먼저 가서 中使 등과 함께 私習하여 失禮하지 않게 하기를 청하는 禮曹의 계
○ 禮曹啓曰, 取考謄錄, 則壬申·乙亥兩年南郊祈雨親祭時, 上於二更初, 動駕出城, 詣壇所, 仍爲行祭還宮, 而無野次經宿之規矣。出宮時刻, 今亦依此擧行, 而祭官執事, 初五日質明, 先詣祭所, 與中使及近侍, 依例竝爲私習, 俾無失儀事, 知委擧行, 何如? 傳曰, 允。 -
世子의 나이가 어리고 世間에 전염병이 돌고 있으니 6일 南郊에서 祈雨 親祭할 때 世子에게 亞獻官의 역할과 祗迎 등의 예절을 마련하지 않겠다는 禮曹의 계
○ 又啓曰, 今初六日南郊祈雨親祭時, 亞獻官, 世子, 例爲行之, 而第方在沖年, 勢難行禮, 出宮時闕門外, 亦當有祗迎祗送之節, 而閭巷間拘忌之疾熾盛, 竝依近例, 勿爲磨鍊之意, 敢啓。傳曰, 知道。 -
親祭할 때 降輿할 곳을 壇門에서 조금 멀리 옮겼는데 陪從百官이 步從하기 어려우니 말을 타고 侍衛할 것인지에 대해 묻는 禮曹의 계
○ 又啓曰, 自上旣援皇明太祖皇帝步詣郊壇之例, 降輿之處, 移定於壇門稍遠之地, 則陪從諸臣, 當有步從之節, 而近年南郊親祭時, 陪從百官, 以步從之難, 依常時擧動例, 乘馬侍衛矣。今亦依此磨鍊乎? 敢稟。傳曰, 作門稍遠處, 下馬, 可也。 -
궐원이 생긴 臺諫의 政事에 대해 取稟하는 吏曹의 계
○ 吏曹啓曰, 臺諫有闕, 政事, 取稟。傳曰, 過國忌後爲之。 -
承政院에서 이번달 10일까지 大臣들이 인재를 薦聞하도록 各司에 알려 거행하게 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 備邊司啓曰, 日者因甄拔人才之聖敎, 諸大臣各薦二人, 備局堂上·六卿·判尹·三司長官各薦一人事, 自本司, 啓稟, 允下矣。曾前薦人之時, 亦有定其日限, 令政院分付之事, 今亦依此例, 以今月初十日爲限, 使之薦聞之意, 令政院知委各司, 擧行, 何如? 傳曰, 允。 -
병으로 遞職을 청하는 尹星駿의 상소
○ 正言尹星駿上疏。大槪, 宿疴沈淹, 無望陳力, 冒死更籲, 乞蒙恩遞, 仍陳區區之懷, 以應明旨事。留政院。以上朝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