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
昌慶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大提學 閔點이 命招에 응해 들어왔다는 李溟翼의 계
閔蓍重이 標信 없이 刑曹의 坐起에 나아간다는 都摠府의 계
左承旨와 大提學은 함께 成均館에 가서 儒生의 製述을 행하고 오라는 전교
成均館에 나아가기 위해 하직한다는 李溟翼의 계
遠接使에게 전달할 有旨를 지체시킨 撥將을 조사해서 엄하게 다스리도록 청하는 吳始復의 계
10일의 殿講에 참석해야 하거나 자원한 宗室들이 읽은 책을 이름 아래에 기록한 별단을 들인다는 宗簿寺의 계
大學士로써 文望이 겸비된 자를 수에 구애받지 말고 골라서 書啓하여 讀書堂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하라는 비망기
典獄署에 수감되어 있는 李時華를 즉시 義禁府로 옮겨 拿囚하겠다는 義禁府의 계
大通官 張孝禮의 脚病 치료를 위해 金萬直에게 말을 주어 내려보내라는 전교
儒生의 賜柑 製述 125丈을 收卷하여 가져왔으니 閔點, 洪宇遠을 즉시 牌招하여 課次하도록 하겠다는 李溟翼의 계
閔點 등이 命招에 응해서 들어왔다는 金德遠의 계
장계를 半邊紙에 써서 올린 金城을 推考하도록 청하는 金德遠의 계
弘文館의 直提學과 典翰을 차출할 때 二望을 備擬한 경우가 있으므로 후일 政事에서 논의하여 차출하라는 비망기
익사한 34인에게 恤典을 거행하라고 濟州 牧使의 狀啓에 대해 내린 전교
李雲林을 從重推考하고 官奴에게 嚴刑을 가한 뒤에 풀어주라고 濟州牧使의 狀啓에 대해 내린 전교
勅使와 通官에게 주는 銀貨의 수량을 적게 주는 쪽으로 협상을 해보고 안 될 경우에는 약간 더 주도록 都監에 분부하라는 전교
蝗蟲이 곡물을 해치는 재해를 입은 關西에도 海西에 내렸던 有旨의 내용대로 下諭하라는 전교
定配罪人 尹鳴擧의 押去單子를 중간에서 잃어버린 周承民을 囚禁治罪하고 압거단자를 다시 써서 들이게 할 것을 청하는 吳始復의 계
方道建 등 29명의 軍保를 寧陵의 守護軍으로 정하고 그들의 代任은 守護軍으로 충정해야할 騎兵과 步兵을 移給하도록 청하는 備邊司의 계
사직하지 말고 안부를 묻는 반열에 참석하라는 福昌君과 福平君의 상소에 대한 비답
李德周와 沈檀이 引避한 것은 자신의 상소로 인한 것이니 그들을 處置할 수가 없으므로 遞職해주기를 청하는 李馥의 계
李馥이 물러나서 物論을 기다리고 있다는 吳始復의 계
闕內의 各處를 入直 軍兵들이 밤에 巡檢하겠다고 兵曹郞廳이 전해왔다는 金德遠의 계
不測한 죄를 짓고 사면을 받았으나 다시 조정에 출입할 수 있는 정세가 아니므로 恩命의 환수를 청하는 福昌君과 福平君의 상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