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雨夕晴
昌慶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敬昭殿 朔祭 후 承政院 등에서 大殿 등의 안부를 물음
2품 이상 등이 大殿 등의 안부를 물음
藥房에서 大王大妃殿 등의 안부를 물음
大殿이 未寧하여 承政院 등에서 大殿 등의 안부를 물음
밤에 비가 내렸는데 感氣 등의 症候에 차도가 있는 지 등을 묻는 藥房의 계
朴昌厚가 하직함
오늘 供上으로 京畿에서 올린 生鮮이 대개 餒傷해서 點退했다며 해당 貢物人을 囚禁嚴治하고 스스로 待罪한다는 魂殿入番宗室의 계
景宗과 端懿王后의 祔太廟禮가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祔廟都監 堂上 및 郞廳을 該曹에서 差出하여 設局하게 하기를 청하는 禮曹의 계
特旨로 제수했음에도 大端치 않은 것으로 지나치게 引嫌하고 있어 극히 未安하다며 李秉常을 從重推考하고 다시 牌招하라는 비망기
부지런히 근무해서 15朔을 채운 尹和鼎 등을 의례 6品으로 遷轉하는 일을 承傳을 받들어 시행하게 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月課朔書를 아무 연고도 없이 쓰지 않는 자가 많아 극히 未安하므로 承政院에서 另飭하라는 전교
지난 3월 月課에 아무런 이유없이 제출하지 않아 推考하라는 傳旨에 대해, 臺諫의 論啓를 받았던 趙顯命도 전지 중에 捧入해서 다시 써서 들이라는 전교
李秉常이 金吾門 밖에서 待命하고 있어 牌招를 청할 수 없으니 대책을 묻는 慶聖會의 계
金日伊 등이 渰死하였다는 全羅監司의 장계에 대해, 渰死人들에게 恤典을 거행하라는 전교
朴泰純 등이 御史에게 取服 하였다는 慶尙監司의 장계에 대해, 御史가 올린 서계를 該曹에서 大臣에게 의논하여 稟處하라는 전교
監察이 茶時를 한다는 愼無逸의 계
未寧 중에 있으므로 회복될 때까지 視事를 頉稟한다는 愼無逸의 계
궐원이 생긴 臺諫과 守令의 政事에 대해 取稟하는 慶聖會의 계
史官 1員을 待命시키라는 비망기
尹宗夏에게 관직을 제수함
病勢와 情勢를 이유로 遞職을 청하는 權𢢜의 상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