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晴夕陰
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具僖가 하직함
藥房에서 大妃殿 등의 안부를 물음
어제 社壇에 친히 기도하고 난 뒤 안부가 어떠한지 등을 묻고 의관들과 함께 王世弟에게 入診하여 脈候를 살피고 탕약을 의논하여 정하는 것이 마땅하겠다는 藥房의 계
王世弟의 맥을 살핀 결과에 따라서 古庵心腎丸을 다시 지어들이겠다는 藥房의 두 번째 계
내일의 常參과 經筵에 대해 取稟하는 李翊漢의 계
監察이 茶時를 한다는 李翊漢의 계
尹就商의 세 번째 呈辭
趙泰耉가 外方에 있고 崔錫恒은 情勢가 편하지 않아서 鞫坐를 열 수 없다는 李翊漢의 계
弓矢를 具僖에게 給送하라는 비망기
疏決할 때의 草記한 文書를 들이라는 전교
宋成明이 請對한다는 南就明의 계
密陽 등에서 8명이 渰死하였다는 呂必容의 계
平安道에서 20명이 燒死하고 9명이 渰死하였다는 呂必容의 계
宋眞明 등을 牌招하여 직임을 살피게 할 것을 청하는 弘文館의 계
洪廷弼의 罷職傳旨에 대해, 推考傳旨를 捧入하라는 전교
該曹에서 전례를 詳考하여 祈雨祭를 차례대로 거행하게 할 것을 청하는 李翊漢의 계
北郊에 宰臣을 보내 18일에 祈雨祭를 設行할 것을 알게 할 것을 청하는 禮曹의 계
擊錚을 한 李震萬의 囚禁治罪 등을 청하는 兵曹의 계
친히 北壇에 기우제를 지내려고 하는데 大臣들의 뜻은 어떠한지 묻는 전교
祈雨祭 齋戒 때문에 17일 武臣堂上 朔試射를 행할 수 없다는 兵曹의 계
祈雨祭 齋戒 때문에 17일 禁軍 祿試射를 행할 수 없다는 兵曹의 계
申銋의 出陸에 대해 力爭하지 않았다는 비난 때문에 遞職을 청하는 金始燁의 계
金始燁이 물러나서 物論을 기다리고 있다는 李翊漢의 계
行藥한 궁인을 속히 摘發할 것을 청하는 趙趾彬의 계
金春澤의 동생 등을 구별하여 放釋하라는 명의 환수를 청하는 趙趾彬의 계
李楫을 그대로 謝恩正使로 임명하라는 명의 환수를 청하는 趙趾彬의 계
公議가 거세므로 濟州에 圍籬安置된 申銋을 出陸시키라는 명의 환수를 청하는 趙趾彬의 계
任埅 등을 量移하라는 명의 환수를 청하는 趙趾彬의 계
李廷濟 등에게 속히 올라오라고 下諭할 것을 청하는 趙趾彬의 계
老病 때문에 遞差를 청하고, 私廟에 임하지 않은 것은 人心과 天意에 맞지 않는다는 洪萬朝의 계
請對에 宋成明 등이 입시하여 黃海道 사정이 어려우므로 京衙門에 아직 輸納하지 않은 錢布와 米太를 일단 留置하여 勅需에 대비하고 勅行 이후에 輸納할 것, 備局에서 관할하는 嶺南 射軍의 木用 중에 남은 것을 貸送할 것 등에 대해 논의함